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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실 희동이입니다.

오늘은 DSP(Digital Signal Processor)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공부하며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의 약자로 말 그대로 디지털 신호를 연산하여 원하는 결과값을 만들어내는 장치입니다. Pro Audio에서는 통합 음향 제어 및 Speaker Processor로 활용하는데 DSP를 사용함에 이점은 중복투자 없이 장치를 구성하고 간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DSP의 성격 및 구성에 따라 크게 두 가자 분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시스템을 구성, 배치하고 Patch가 가능한 Open Source Architecture와 제조사에서 구성과 기능을 정해놓은 Close Source Architecture로 나눌 수 있습니다.

■ Open Source Architecture

Open Source Architecture는 모든 것을 사용자 관점에서 구상이 가능합니다. 모든 아웃보드와 믹서, 그리고 인/아웃을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 장비와의 호환을 통하여 오디오 뿐만 아니라 영상, 전화 등 다른 장비까지도 통합제어가 가능하며 원하는 파티구성을 통하여 지역 및 구역별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Open Source Architecture는 별도의 지적 산권으로 인정받는 추세에 있으며 일정 부분에 Lock을 설정하고 이것을 프로그래밍하는 별도의 직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Open Source Architecture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대의 장비로 여러 가지 장비가 할 역할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다는 점이며 이를 통해 시공상의 복잡함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비용이 저렴한 편이 아니며 설계 시 적용 범위를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백업 시스템이 없다면 모든 시스템이 마비 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Close Source Architecture

Colse Source Architecture는 제조사에 의해 구성과 패치가 지정된 DSP를 이야기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구성이 불가능하고 제조사에서 정한 트리 및 패치대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로 Speaker Processor에 사용되며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DSP가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장점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셋업 파일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복구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기능이 정해져 있으므로 활용도에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합니다. 최근의 트랜드는 Power Amp 제조사에서 Amp를 제조시 전용 DSP 모듈과 Processor를 Amp에 탑재시키는게 최근의 포맷이며 D&B, NEXO, L-Acoustics에서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DSP 사용 시 주의점

DSP를 사용시에는 디지털 레벨 기준에 맞게 Gain Structure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DSP는 dBFS(dB Full Scale)단위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dBU의 기준과 dBFS의 기준점을 일치하여 맞추는 것이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흔히 이 부분을 간과하여 시스템이 올바른 소리를 내질 못하거나 크게 왜곡된 신호를 내보내어 고민을 호소하는데 이 문제의 80%가 올바른 Strucure 셋팅이 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DSP 프로세서의 한계 내에서 프로그램이 디자인되며 설정이 되어야 하는데 지나친 욕심으로 무리한 구성을 하는 경우에는 DSP가 오작동을 하여 시스템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장사항은 프로세서의 토탈 80%의 가용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며 만약 구성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프로세서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DSP를 추가하는 것이 안전한 시스템 구성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상 DSP(Digital Signal Processor) 설명을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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