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실 희동이입니다.
수능 모의평가 사전 유출 논란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 시험지가
사전에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시행 전 수험생이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수시, 정시 지원의 지표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9월 1일 모의평가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시작에 앞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세계 지리 문제지를 전달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되었습니다.
제보자는 자신을 고3 수험생이라고 소개했으며,
세계 지리 문제지를 촬영한 사진 4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문제지는 시험 당일 오후 3시 25분에 배부하는데
이보다 약 7시간 앞선 시점에 모의평가 문제지와
동일한 시험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제보 접수 이후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제보자는 서울시 거주자가 아니라는
서울시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9월 모의평가는 평가원이 주관하는데
제보자가 서울시 교육청 주관으로 착각하고
서울시 교육청에 제보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제보자가 서울시 거주자는 아니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황"이라며
"서울시 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벌어진 일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시험지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수능 모의평가와 시험지 관리 권한은 교육청에 있어
서울시 교육청의 조사 결과에서 사실로 드러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의평가는 시험 1~2일 전에 시험장에 배부되며,
수능의 당일 새벽에 각 시험장으로 문제지가 배송됩니다.
모의평가를 치르는 이유는 본인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수시 지원에 쓰기 위해서 입니다.
시험지 유출 과정을 세심히 조사하고 시험지를 유출한 교사를 찾아내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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